◆ 채소/과일물품

1. 거품이 심하게 나오는데 약품처리 하나요?

ㅡ> 취나물 속의 '알카리성분'으로 판단됩니다.

실물 회수하여 점검 시 거품이 많이 나오는 것을 확인하였는데 이는 다른 나물에 비해 취나물이 알칼리성분 및 무기질, 비타민 성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취나물의 세포막 속에 있던 이런 성분은 씻거나 특히 끓이게 되면 세포막이 파괴되면서 일부 녹아 나오게 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특히 칼슘 등의 알칼리성 미네랄 성분은 물에 녹아나오게 되면 표면장력이 크기 때문에 거품을 일으키는 요인이 됩니다. 뜨거울 땐 녹아나오면서 바로 흩어지기에 거품이 잘 나지 않지만, 찬물일 때는 쉽게 분산되지 않고 물속의 산성분과 만나 표면장력을 더 크게 유지하게 되므로 거품이 나게 됩니다.

◆ 축산물품

2. 구제역으로 부터 생협은 100% 안전한가요? 구제역에 대한 프로세스는 어떻게 되나요?

ㅡ> 1. 구제역 백신이란?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백신(O1 Manisa)은 우리나라 및 유럽연합(EU)의 기준을 통과한 제품으로 효능이 검증된 것이며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서 권고하는 백신이며 세계적으로도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백신 중 하나입니다.

반추동물과 돼지에 모두 사용가능한 용도로 개발된 백신으로 국내에서 사육되는 소뿐만 아니라 돼지에 접종하는 경우에도 구제역을 방어할 수 있는 수준의 제품입니다.

구제역 백신은 예방 접종으로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한 예방일 뿐 인체에는 무해합니다. (출처:농림부)

2. 우제류(소, 돼지. 염소 등)는 농가에서 구제역 백신을 접종하여야만 출하가 가능합니다. 구제역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 경우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어 반드시 접종을 하여야만 출하 가능하며 아이쿱에 공급되는 모든 우제류는 구제역 백신을 접종하여 출하되고 있습니다.

3. 위와 같아서 안전성에 문제가 없으며, 구제역에 따른 프로세스는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참고로 구제역 바이러스는 인수공통(인체에 감염되지 않음) 질병이 아니며, 50℃에서 소멸되기 때문에 가열 조리하여 섭취하는 경우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유정란

3. 구매수량제한 중인데 언제쯤 구매 수량을 늘릴 수 있나요?

ㅡ> 16년도 AI는 국가적 재난 상황으로까지 치달았습니다. 회복까지는 17년 연말이나 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구매수량 제한 해제 역시 올 12월이 지나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 수산물품

4. 새우가 너무 짜서 이용하기 힘들어요

ㅡ> 새우살을 민물로만 세척시 수산물 본연의 맛이나 냄새가 많이 약화될 수 있어 가능한 해수로 세척하고 있습니다.

탈각(껍질이 없는)된 새우살을 동결하기 전 세척 및 해동과정에서 변질방지와 식감유지를 위해 해수(순수 바닷물)를 사용하기 때문에 반드시 요리 전 충분한 세척(물에 담가 놓으신 후 2~3회)을 하여 염분을 제거하신 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고로쇠수액

5. 고로쇠수액 농도가 일정하지 않은데 왜 그런가요?

ㅡ> 고뢰쇠는 자연에서 채취된 물 그대로를 공급해 드리는 것입니다.

자연의 맛이기에 자연의 영향을 받는 것이라 채취하는 해에 따라, 날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6. 고로쇠수액 유통기한이 있나요?

ㅡ> 유통기한은 냉장 보관하였을 때 포장일로부터 30일이며, 상품 pet병에 유통기한이 표기되고 있습니다.

유통기한은 30일까지이지만, 포장 후 14일 내로 드시는게 가장 좋으며 받으신 즉시 냉장보관하시기 바랍니다.

* 고로쇠수액은 기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탁해지는 정도가 심해져 당도도 상승합니다. 당도를 높여서 드시고 싶으신 분은 적당한 기일(약2~3일)이 지난 후 드시면 됩니다. 참고로 냉동 보관한 고로쇠수액을 해동시키면 급속도로 변질되니 곧바로 드시기 바랍니다.

◆ 생활물품

7. 액체상태가 많이 뭉쳐있는데 왜 그런가요?

ㅡ> 맑은샘은 석유계 가용화제(원료가 잘 섞이도록 하는 화학성분)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추운날씨에 원료별로 어는점과 녹는점이 달라 층이 분리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물품을 거꾸로 세워 흔들어 사용하거나 따뜻한 곳에 보관하면 원래대로 돌아오므로 따뜻한 곳에 보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8. 황토가 봄침구류 기획공급시기 문의드립니다.

ㅡ> 3월 중순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정확한 일정은 확정되면 공지예정이오니 참조하여 이용부탁드립니다.

◆ 가공물품

9. 배농축액 전에 비해 점도가 떨어진것 같아요.

ㅡ> 이전 공급되었던 배농축액의 경우 고온으로 중탕 작업 후 농축 공정을 거치면서 배 고유의 맛을 일정부분 상실하게 되며, 배의 침전물을 제거하지 않은 클라우드 타입의 농축액이었다면, 현재 공급되는 배농축액은 배를 파쇄한 후 적정량의 온도를 가해주는 저온농축으로 원물(배) 고유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담아내면서 단맛, 신맛 등이 나며 배의 침전물을 제거한 클리아 타입의 농축액이기에 기존보다 색상이 맑고 투명하여 점섬이 덜한 농축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물성차이가 있습니다.

찰순대

10. 시중에 판매되는 순대의 장과 생협 찰순대 장의 차이는?

ㅡ> 제조 회사마다 달라서 소시지에 사용하는 식용케이싱을 사용하는 곳도 있으며, 천연 창자를 사용하는 곳도 있습니다.

미토리에서는 천연창자를 사용중이며 천연(돼지의 장마다 질김, 두께, 직경, 식감)이기에 일정하지는 않습니다.

11. 순대의 터짐현상이 발생하는 사유는?

ㅡ> 익힌 상태에서 외기 봉지를 바로 개봉하게 될 경우 외기의 차가운 공기가 순대장 표면과 갑작스럽게 만나서 장은 수축을 다시 하려하고, 당면은 뜨거운 상태로 팽창을 하려는 성질이 있기에 장의 약한 부위에서 터짐 현상이 발생하여 당면이 밖으로 삐져나오는 현상이 발생됩니다. 순대 끝부분에 의하여 생기는 현상만은 아니고 순대장, 당면, 가열 정도에 의해서도 발생합니다.

12. 찰순대 자꾸만 터지는데 조리방법이 있나요?

ㅡ> 냉동된 것을 하루 정도 냉장고에서 해동 후 , 봉지채로 중불에서 약 5~10분 정도 가열, 강불에서 5~10분정도 가열을 하면서 중간중간 꺼내보아 여러군데 말랑말랑한 정도를 확인 후에(심부까지 당면이 잘 호화 되었는지) 봉지의 끝부분을 살짝 절단하여 외기 공기가 일부 들어가게 한후 약 10초 정도 놔둔 이후 봉지를 개봉하여 먹기 좋게 절단하여 드시면 됩니다.(가정에서는 칼날이 무뎌져 있기에 잘드는 가위로 강하게 자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 볶음순대를 할 경우 중불에서 봉지채 5~10분정도만 가열 후 심부가 약간 딱딱할 정도에서 볶아진 야채에 순대를 3~4cm 정도 큼직막하게 절단하여 투입 후 마지막 볶음을 하여도 되고, 아예 순대를 익힌 후 볶아진 야채에 절단하여 투입 후 순대가 마찰이 적을 정도의 짧은 시간안에 마지막 볶음 작업을 하여도 됩니다.

*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반 찰순대(고기순대, 야채순대가 아닌 분식점 형태의 순대)에는 첨가물이 들어간 중국산 당면을 거의 100%사용하고 있습니다.

미토리는 국내산 당면으로 제조하고 있기에 중국산보다는 찰기가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