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소/과일물품
1. 대파가 휘어져 있는데 기형은 아닌지, 섭취에 문제가 없는지 궁금합니다.
ㅡ> 대파가 휘어지는 현상은 대공이 굵어지면서 바람이 많이 불거나 농장별로 북높이(경작 방식)에 따라 발생되는 자연적인 현상입니다.
병해충 피해가 아니므로 식용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다만, 산지별로 외관상 균일하지 않고 상대성이 발생되므로 곡과가 심한 물품은 소포장 시 제외 요청하도록 하겠습니다.
2. 다발형태가 아니고 줄기가 긴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ㅡ> 현재 공급되는 쑥은 1년생 재배작물이 아닌 다년생 재배 작물로 공급기간동안 하우스 3 ~ 5회, 노지 1 ~ 3회 정도 수확이 진행됩니다. 현재 공급중인 쑥은 하우스재배 쑥으로 생육상태에 따라 줄기의 편차는 발생할 수 있으며, 수확 및 소포장시 최대한 어린잎 위주로 선별하여 공급되고 있습니다.
또한, 생산지 생육 상황과 수확 방식에 따라 밑둥의 유무는 유동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수확시 뿌리까지 베어내지 않고 상단부 연한 잎부분을 베어내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함평지역 노지쑥(유기사양) 4월 2주차(4월 10일주간~) 신규공급예정입니다.
3. 물품마다 색깔 차이가 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ㅡ> 해당물품의 경우 보관상황에 따라 과육색상이 짙은색으로 변색 및 당분결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말랭이 생산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 껍질을 깍은 감을 25~28도의 건조기에서 약 3일 동안 1차 저온 건조합니다.
② 이후 약 7일 동안 20도에서 저온숙성을 시킨 후,
③ 다시 약 3일 동안 25~28도의 건조기에서 건조하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 훈증처리는 안전성을 고려하여 1회 15분이내로만 실시합니다.
◆ 주곡, 양곡 물품
4. 쥐눈이콩을 콩나물콩으로 사용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ㅡ> 현재 공급중인 쥐눈이콩은 콩나물콩으로 사용가능합니다.
[콩나물기르기]
- 쥐눈이콩을 6-7시간 불린다.
- 콩나물시루에 담아 덮개를 씌운다.
-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서 보관하면서, 하루에 1-2회 이상 물을 주소 수분을 유지해준다.
5. 흰콩에 검은색 선이 있는것과 없는것의 차이점이 궁금합니다.
ㅡ> 흰콩에 있는 배아 부분의 검은선은 품종에 따라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검은 줄이 보이는 품종은 대풍이라는 품종입니다. 콩이 작고 단위당 수확량이 많아서 농가들이 생산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흰콩의 대표적인 품종은 대원, 우람, 진풍, 대풍등이 있으며 콩의 크기와 모양에 따라 구분이 되기도 합니다. 아이쿱생협에서 수매하는 흰콩의 경우 GMO검사를 필히 진행하기 때문에 외국산이나 GMO성질은 아니므로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6. 찰옥수수를 종자(씨앗)으로 이용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ㅡ> 찰옥수수는 조합원 출고 전에 가공 처리되어 겉피가 도정됩니다. 그 과정에서 발아에 필수적인 배아부분의 손상이 예상되며, 그로인해 종자로써의 기능이 손실 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손상이 적은 물품은 발아조건(수분, 광, 온도)이 갖추어지면 발아 가능하겠으나, 그 수량은 적을 것입니다. 따라서 종자로의 사용을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7. 유기농백태 공급요청드립니다.
ㅡ> 15년은 성숙기(여름)가뭄과 수확기(늦가을, 초겨울) 지속적 강우로 인해서 생산량이 14년 대비 약 30%감소가 되었습니다. 특히 친환경 백태의 경우에는 약 40 ~50%수량 감소가 있었습니다. 현재 친환경백태의 경우, 전체 필요량 대비 수확량이 적어서 안전성 문제가 발생될 소지가 다분하기 때문에 아이쿱생협에서는 생산자의 필지 및 토양시비 처방 등을 꼼꼼히 확인하여 안전성이 확인 된 물품만 취급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유로 인해 유기농백태 공급에 어려움이 있음에 대해 조합원님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 축산물품
8. 유정란의 구운 정도의 차이가 많이 나며, 이전에 비해 쫄깃한 맛이 없어진 것 같습니다. 생산방식에 변경된 사항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ㅡ> 1회에 9,000알~15,000알씩 기계에 투입되어 120도 전기열에 의해 구워집니다.
그러나 한겨울에는 외부 기온이 너무 낮아 120도 온도를 맞추어 구워도 기계 중앙에 배치된 유정란에 열전도율이 낮아져 구운란의 질감이 달라질 수 있고 수분의 차이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3월 이후 더 쫄깃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생산과정이 다소 변경되었으니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작성일 : 16-06-01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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