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공

1. 자연드림 유정란은 살충제로부터 안전한가요?

자연드림에서 취급하는 전체 15곳 농가의 유정란은 살충제 관련 검사 완료하였으며, 정부 검사결과 모두 적합으로 판정되어 안전하게 공급 중에 있습니다. 더불어 최근 언론에서 추가 보도된 잔류농약성분인 DDT관련하여 아이쿱자체검사결과 잔류농약 332개(DDT, 플루페녹수론, 에톡사졸 포함)검사에서도 불검출로 확인되었습니다.

아이쿱의 유정란은 연간 2회 이상 살충제에 대한 불시검사를 꾸준히 진행 중에 있으며, 최근 6월 검사뿐만 아니라 8월 살충제 이슈로 인한 정부 검사에서도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아이쿱은 케이지 사육이 아닌 평사사육을 하기에 살충제가 필요 없는 농장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유정란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관리해왔습니다. 이번 살충제 파동으로 새롭게 드러난 농약까지 다 포함하여 총332개 농약성분을 검사 시에도 안전성을 확보하여 공급하고 있습니다.

2. 가공식품에 사용된 유정란도 안전한가요?

자연드림은 유정란을 원료로 쓴 식품도 모두 안전합니다. 가공식품의 원료에 사용되는 유정란 원료는 대체로 전락액을 이용합니다. 자연드림은 구례자연드림파크의 유정란 공방에서 전락액을 직접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정란에 대해 살충제를 검사하면 가공 원료인 전란액 검사를 한 것과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계약 가공생산지에서 사용한 전락액 및 난백분말 같은 원료에 대해서도 아이쿱인증센터 점검 및 검사 등을 통해 모두 안전성을 확인하였습니다.

3. 흑염소진액 냉장보관 물품인데 장기보관 시 냉동보관하여 섭취가능한가요?

흑염소진액은 냉장보관 물품으로 냉장보관으로 이용을 권장합니다.

냉동보관 후 해동하여 냉장보관 시 침전물이 발생하며 상품 변질 가능성이 있어 냉장보관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4. 특유의 냄새가 나고 검은 알갱이가 있는데 왜 그런가요?

[제조공정]

착즙 -> 침전 -> 가열 -> 증발 -> 찌거기 제거 -> 고체화 -> 마스코바도

[원인]

위와 같이 마스코바도는 정제과정이 없습니다. 사탕수수를 착즙하여 불순물만 제거한 후 고체화한 것이기 때문에 당밀, 무기질 등이 원당, 설탕에 비해 많이 남아있습니다.

때문에 색도 당밀의 검은 빛을 띠고 있는 것이며 위 공정 중 [가열], [증발] 공정에서 착즙 한 액 내 당분 및 당밀, 무기질 등이 [카라멜라이즈]가 되어 특유의 향이 발생됩니다.

5. 발연점은 몇도인가요?

유채유의 발연점은 220~230℃, 인화점 275~290℃입니다.

* 인화점 : 지방질에서 발생하는 연기가 공기와 섞여서 발화하는 온도

6. 다량을 장기복용(1년 이상) 했을 때, 발암 유발 등 남성에게 안 좋은 부분이 있다고 하는데 근거가 있나요?

콩 속에 들어있는 기능성 성분인 이소플라본(isoflavone)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구조적으로 유사하기 때문에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불리지만 인체 내에서는 작용기관이 다르기 때문에 에스트로겐을 교란시키지 않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결과, 콩 식품의 형태로 섭취하는 이소플라본이 남성의 성기능장애 및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한다는 과학적인 근거 및 공식적인 발표 자료는 없습니다.

더욱이, 미국생식의학학회에서는 콩 식품이 남성의 생식호르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미국정부와 미국국립보건원의 연구결과 제한된 양의 콩 이소플라본 섭취는 정자의 양, 품질, 활동하는 정자의 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발표된 바 있습니다.

7. 제조사가 어떤 곳인가요?

생산지명은 Compania Nacional De Chocolate(콤페니아 네치오날 데 초콜라떼)로 콜롬비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카카오 회사 중 한 곳이며 1920년부터 카카오를 생산한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곳입니다.

코코아분말은 카카오100%로 만들어지며 카카오 수확 → 발효→ 건조→ 로스팅→ 빻기 → 개별 포장 과정을 통해 생산됩니다.

콤페니아 네치오날 데 초콜라떼는 아동노동 없이 생산한 카카오로 만들며 FLO 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공정무역 카카오만을 사용합니다

8. 코코아분말 알칼리 처리라는 것이 무엇이며, 알카리 처리를 하고 있나요?

카카오버터를 추출하고 남은 찌꺼기를 곱게 가루내면 흔히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코코아분말이 됩니다. 코코아분말을 만들 때 종종 알칼리 처리를 하기도 하는데, 알칼리 처리를 하면 색이 더 진해지며 물에 잘 녹게 됩니다.

주로 네덜란드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알칼리 처리(수산화칼륨, 수산화나트륨, 칼륨과 같은 소다 계열 투입)한 코코아를 네덜란드 코코아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카카오는 원료 자체가 산성의 성질로 알칼리 처리를 할 경우 물에 잘 풀리고 생산성이 좋아지며 신맛이 줄어듭니다만 이 과정에서 카카오의 항산화 성분은 무려 60~80%가 파괴되며 카카오 특유의 신맛과 쓴맛이 사라지게 됩니다.

아이쿱생협의 콜롬비아 공정무역 코코아분말은 알칼리 처리를 하지 않은 내츄럴 코코아분말 입니다.

◆ 채소/과일물품

9. 떫은맛이 나는 사유가 무엇인가요?

사과나 배와 같이 장기저장이 가능한 과일을 수확할 때 완전히 익은 것을 수확하여 저장하면 빨리 퍼석해지거나 물러져 장기저장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11월~2월말까지 출하를 마칠 사과는 숙기가 완전할 때 수확하고 3월 이후 장기저장 하여 출하할 사과는 숙기가 90~95%쯤 일 때 수확합니다. 조금 일찍 수확하면 산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장기저장에 유리합니다. 이럴 때 일부 사과는 껍질부근의 과육에서 살짝 푸른빛을 띠거나 떫은맛이 느껴 질 수 있습니다.

사과의 숙기판단은 꽃이 핀 후부터 날짜를 계산하거나 샘플을 따서 요오드반응으로 체크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수확 기준은 이러하지만 한 나무에 달린 사과라도 햇빛을 잘 받고 자란 사과는 조금 일찍 수확해도 속이 잘 여물기도하고, 나뭇잎에 가려져 햇빛을 잘 받지 못하고 자란 사과는 숙기일이 다되어도 과육이 푸른빛이 돌기도 합니다.

◆ 생활용품

10. 물품 상세정보에 [상단표지, 하단표지-Double JQD] 라고 되어있는데, Double JQD가 무엇인지요?

Double JQD는 원단의 제직방식 중 하나인 '이중자가드'를 의미합니다.

자가드는 2열의 편침(編針)을 가진 자카드기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편직물이며, 1겹인 싱글자카드와 두겹으로 이루어진 더블(양면 혹은 이중)자카드가 있습니다.

겉면에 다양한 무늬를 나타낼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11. 안전성검사 및 현재 논란중인 휘발성유기화합물에 대한 검사 진행되었는지요?

생리대류의 시험검사는 법적기준에 따라 생산시마다 롯트별로 진행하고 있으며 시험검사항목은 성상, 이물시험, 순도시험(색소, 산 또는 알칼리, 형광증백제, 포름알데히드), 질량, 흡수량, 삼출, 강도의 항목에 대해 생산지에서 자체시험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법적으로 생리대류의 검사항목 중 휘발성유기화합물 항목이 없으므로, 휘발성유기화합물에 대한 시험검사는 진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 초 바디버든 방송을 통해 생리대 상품군에 추가적인 휘발성유기화합물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자 하였으나 법적으로 해당 상품군에 검사항목이 아닌 경우 공식인증기관을 통해 검사가 불가능합니다.(해당 항목에 대한 검사방법의 기준이 없기 때문에 인증시험기관에서 검사를 해주지 않으며 검사를 진행한다 하더라고 공식적인 시험성적서를 발행할 수 없음) 즉, 법적기준이 없기 때문에 해당 항목에 대한 검사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현재 여성환경연대에서는 생리대류에 휘발성유기화합물에 대한 법적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법적기준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에 관리부처인 식약처와 생리대류 제조업체(유한킴벌리), 여성환경연대 등이 간담회 등을 통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추가로 바디버든 방송을 통해 면생리대의 경우 삶아서 사용할 경우 휘발성유기화합물의 방출수치를 확연히 줄일 수 있음이 확인되었으니 이용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12. 성인용과 다르게 칫솔대가 많이 휘어지는데 왜그런가요?

부드러운 칫솔질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칫대에 텐션을 주어 약간 휘어질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다소 휘어질 수 있으나 부러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칫대의 텐션 정도는 성인용과 동일하나, 어린이용으로 제작되어 성인용보다 두께가 얇아 휘어짐이 좀 더 발생할 수 있습니다.

13. 피부에 문지르면 젤리처럼 뭉치고, 코코넛처럼 하얀 덩어리가 나오기도 하는데 왜그런가요?

원료 중 유기농알로에베라잎추출물과 유기농오이추출물은 걸쭉한 점도를 가지고 있는 성분으로 해당 원료를 구매한 시기에 따라 각 성분들의 점도에 일부 차이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상단의 볼을 이용하여 피부에 발리게 되는 용기의 특성으로 점도가 있는 성분들이 뭉쳐져 나타나는 현상으로 이는 점도의 차이만 있을 뿐 상품의 품질 및 사용에는 문제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