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의 아이들과 함께했는데요, 제법 진지하게 듣기도 하고
예리한 질문들도 있었답니다.

"유전자조작 식품이 나쁘다고 증거가 나온 것도 아니잖아요" 같은.
》지금은 그것에 대해 어떤 나쁜영향이 없다해도 이것은 윤리적인 문제임과 동시에 한 세대 지나 태어나는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도 모른다고 이야기 해줬습니다

짜파ㅇㅇ은 조금씩만 시식하게 했어요~ㅎㅎ

내 입맛에 더 맛있고 먹고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우리 아이들도 ' 작은 소비자 ' 로서 내가 먹는 이 식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알권리가 있고, 그 권리로 어떤 것을 선택해서 먹을 선택권이 있다는 것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자연드림의 안심짜장라면은 위원들의 도움을 받아 직접 끓여 보았습니다. 색소가 아닌 당류가공품으로 식품에 속하는 안심카라멜 시럽의 짜장라면 입니다.

물론 아이들의 입맛엔 시중 짜파ㅇㅇ이 맛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안심짜장 시식 후 아이들의 후기 속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맛은 덜하지만 몸에 나쁜 것을 넣지않았다,"
"건강한." 이란 말을 적은 것을 보고 짧은 특강이지만 우리 아이들이 담아가는 것이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글,사진 물품위원회